한국투자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기대를 상회하는 정책 필요

금리 급등과 채권시장안정펀드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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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약세 속 국고채 3년물 금리 장중 20bp대 급등
- 장중 국고채 3년물이 전일 종가 1.05%에서 1.30% 수준까지 급등
- 금리 급등 배경은 극단적인 현금 확보를 위한 채권 매도 및 달러/원 환율이 1,300원에 접근하는 등 원화자산 트리플 약세
- 외국인은 채권 현물 시장에서 재정거래 등으로 국채를 매수하고, 채권 잔고도 3월 초의 사상 최고치였던 130조원에서 약 2조원 감소한 수준에서 등락하는 등 본격적인 자본유출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음
- 다만 국채선물은 3월 들어서 매도 흐름 지속하며 금리 급등을 견인.
3년물 19,000계약, 10년물 8,000계약 순매도 (15시 기준)

■대책으로 정부 채권시장안정펀드 발표, 한은 국고채 단순매입 실시
- 경제부총리는 채권시장안정펀드, 증권시장안정기금 조성을 발표.
금융위원장은 규모는 금융위기 당시의 10조원보다 클 것이며 다음주 구체적 내용 발표 언급
- 외환위기 대책으로 1999년 9월 채권시장안정기금 조성.
규모는 1, 2, 3차에 걸쳐 총 30조원.
대상은 국공채 및 BBB- 이상의 투자적격 채권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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