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 코로나19 여파에 현금 확보에 주력 코로나19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기업들이 주주환원을 줄이고 현금 확보에 나섰다. 주요 8개 투자은행을 포함, AT&T (T US), 베스트 바이 (BBY US), 보잉 (BA US), 노드스트롬 (JWN US), 프리포트-맥모란 (FCX US), DCP 미드스트림 (DCP US) 등의 기업들이 자사주매입 또는 배당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3/23: 노드스트롬, 프리포트-맥모란, DCP 미드스트림 3월 23일 (현지시간), 노드스트롬 (백화점 체인)은 FY2분기부터 자사주매입을 중단할 계획이며, 광산기업인 프리포트-맥모란은 1분기 배당을 중지했다. DCP 미드스트림 (천연가스)은 배당을 절반으로 줄이고, 여기서 발생한 3.25억 달러를 부채 상환과 대차대조표 강화에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AT&T, 금융주, 베스트 바이, 보잉 AT&T는 모건스탠리와 진행 중인 4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을 중단할 예정이며,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C US), 씨티그룹 (C US), 골드만 삭스 (GS US), JP모건 (JPM US)를 포함 총 8개의 투자은행도 1분기 말부터 2분기까지 자사주매입을 금지한다 (3/23, 미국주식). 전자기기 판매 기업인 베스트 바이는 3월 21일에 모든 자사주매입을 중지했으며, 20일에는 보잉이 정부 지원을 요청하면서 배당과 자사주매입을 중단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