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국채금리는 하향 안정 효과 기대

한국은행 전액공급 유동성 지원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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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3개월간 무제한 RP 매입
- 3월 26일 한은 금통위는 4월부터 3개월간 일정 금리수준 (기준금리+10bp) 하에서 시장의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하는 주단위 정례 RP매입을 발표
- 대상 증권도 공공기관 발행채권 (8개: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은행채를 추가
-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RP매매 대상기관을 5개사에서 16개사로 확대
- 이번 조치로 금융위기 이후처럼 ‘한국의 양적완화’ 논쟁도 예상되나 명칭보다는 실질적 효과가 일단 중요

■ 국채금리 하향 안정 효과 예상
- 한국은행의 발표 이후 국고채3년물 금리는 전일 1.13%에서 1.0%대 중반으로, 국고채10년물 금리는 1.64%에서 1.5%대 초중반으로 하락 (15시 기준)
- KB증권은 지난 자료 (3/24, 금리 안정을 위해서는 채안펀드+α가 필요)에서 금리 하향 안정을 위해서는 1) 원화가치, 주가 등 금융시장 전반의 안정, 2) 채안펀드, 유동성 지원 등 대책이 효과를 발휘해 단기자금시장이 안정되어야 장기 금리도 동조할 것으로 예상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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