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나빠질 지표, 늘어날 물량 그리고 치료제

KB Bond 4월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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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3년 1.0%대로 하향 및 장단기스프레드 확대 대응 유지
변동성은 극단적인 현금화 이후 다소 완화되었지만 재료들이 쏟아지면서 여전하다.
간단하게나마 점검해보자.
먼저 경기는 코로나19의 충격이 반영되면서 한국과 중국은 1분기에, 미국과 유럽은 2분기에 역성장 확대는 불가피하다.
성장률 전망을 글로벌 IB들이 큰 폭으로 하향조정하는 가운데 처음에는 반응이 클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적응 후에는 예상 대비 상회, 하회의 영향이 주목된다.

예를 들면 글로벌 경기 선행지표 중 하나로도 인식되는 한국 수출은 3월 20일까지 +10%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4월 초 발표되는 3월 수치는 소폭 플러스가 예상된다.
중국의 봉쇄를 반영하면 양호하게 해석되겠으나 미국, 유럽의 봉쇄가 다 반영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효과는 반감될 것이다.

한편 국내외 통화정책은 일단 전통적 통화정책, 즉 정책금리는 여력이 거의 소진되었다.
향후 국내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도 있겠으나 환율 등을 감안하면 실효하한 부담이 있다.
비전통적 통화정책으로는 연준의 양적완화 대상 자산 확대나 YCC (Yield Curve Control), ECB의 OMT (Outright Monetary Transaction) 등이 기대되나 이 또한 경제지표들이 발표되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어야 좀 더 구체화될 것이다.
김상훈 김상훈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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