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댈러스 지역 제조업 경기 코로나19와 국제유가 급락 영향으로 부진. 전일 유가 18년래 최저치로 하락
- 3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는 -70p를 기록. 이는 지표가 발표된 2004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댈러스 지역의 제조업 경기 위축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데에는 1)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대된 점과 2) 국제유가 하락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댈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텍사스 주는 정유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과 연관. 전일 유가는 재차 하락해 18년래 최저치인 배럴당 20.3 달러 기록 - 주요 세부 항목들은 전부 부진. 1) 생산 지수는 -35.3p로 지난 2009년 2월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 2) 신규 수주지수는 -41.3p로 지난 2009년 2월 (-42.6p), 3월 (-43p) 이후 3번째로 낮은 수준. 3) 재고 지수도 -6.5p로 하락. 특히 신규 수주지수와 재고 지수간의 차이는 -34.8p로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