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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코로나 속 신흥국 통화가치 차별화

KB 해외채권 | 신흥국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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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로 안정화된 신흥국 국채 금리
코로나19가 선진국으로 확대되면서 신용 위험이 부각됐다.
신흥국 금융시장 역시 우려가 높아졌다.
다만, 미 연준 등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과 각국의 전례 없는 대규모 재정정책으로 금융시장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통화정책으로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부담도 완화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월 추가 금리인하에 보수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3월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멕시코 중앙은행도 두 차례의 긴급회의를 통해 정책금리를 기존 7.0%에서 6.0%로 결정했다.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기조로 신흥국 국채 금리의 급등 가능성은 낮아졌다.

■ 환율 측면에서 러시아 > 브라질 > 멕시코
시장 금리의 상승 가능성은 낮지만, 신흥국의 환율은 불안요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정책과 유가 하락 때문이다.
이로 인한 재정 건전성 악화로 신흥국들은 신용등급 하향 위험에 노출됐다.
환율 측면에서 러시아 루블화 강세가 예상된다.
2020년 말 브라질 헤알화는 현재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나 강세로 가는 속도는 매우 완만할 것이다.
멕시코는 신용등급 강등 우려로 인해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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