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수급 부담을 상쇄할 재료 등장

KB Bond 5월 1주
2020.05.04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미중 무역분쟁 재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연휴기간 동안 미중 무역분쟁 재발 우려가 불거지며 안전자산 선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는 코로나19가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발원했다고 주장하면서 관세 등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플로리다 등 대표적인 경합주 6곳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을 하회하면서 코로나19 대응 내부 불만을 해외로 돌리려는 전략이라는 평가가 많다.

미중 무역분쟁은 교역 1, 2위인 한국의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을 지난해 경험했다.
올해 IMF, OECD 등에서 한국 성장률의 상대적 선방을 예상하고 있지만 지난해는 반대였다.
KB증권은 올해 국내 성장률을 0.4%로 예상하고 금리인하의 펀더멘털 측면에서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마이너스 성장 여부를 언급했다.
무역분쟁 재발 여부 및 재발 시 영향이 지난해보다 클지, 작을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그러나 지난해 2차례 금리 인하 (+추가 1차례 인하 기대) 및 10년물 금리 사상 최저 기록의 배경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임을 시장은 기억하고 있다.
연휴 후 5월 4일 이미 국내 기준금리 1년 내 인하 기대는 확대되어 1회 금리인하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김상훈 김상훈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