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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증가율 둔화로 주식 자금 유출 완화. 중앙은행 적극적인 통화정책에 채권 자금 유입 지속

Fund Flows Report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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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율 둔화되면서 주식 유출 완화.
중앙은행 통화정책에 채권 유입 지속
주식 자금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유출 강도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채권 자금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회사채 매입을 비롯한 적극적인 통화정책 발표가 이어진 영향으로 유입이 지속되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율이 꾸준히 하락하자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유럽 22개국은 어린이 등교를 허용했고, 그리스 및 이탈리아는 관광 산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50개 주 전부 부분 또는 전면적인 경제 활동 재개를 시작했다.
이에,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동 타격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도 2차 확산에 대한 우려를 낮췄다.
코로나19 불확실성을 낮추는 요인들이 나오면서 경제활동 지표 부진에도 주식 자금 유출 강도가 완화되었다.
한편,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은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하였다.
BOJ는 4월 27일 코로나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국채 매입을 시행할 것을 밝혔다.
연준과 ECB가 투자등급을 비롯 일부 타락천사 회사채까지 매입하면서 디폴트 우려에 따른 금리 상승 가능성도 낮아졌다.
이에, 채권 자금 유입은 지속되는 흐름을 보였다.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국면이나 미국을 비롯한 주요 지수들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올라옴에 따라 주식 자금이 단기에 유의미하게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이에, 상대적으로 채권 자금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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