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수급의 세계

2020년 하반기 채권시장 전망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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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 채권 포트폴리오
KB증권은 채권 자산군에 대한 전망과 KB’s Core View의 자산배분 비중을 바탕으로 채권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한국 채권 40.2%, 해외 채권 59.8%이다.
한국과 선진국 중 국채는 56.7%이며, 크레딧은 37%, 신흥국은 6.3%이다.

■ 한국 국채: Trade off
한국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내 연준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가능성이 낮아 0.75% 이하 안착은 어려울 전망이다.
국고채 10년물 고점은 6월 3차 추경 및 8월 말~9월 초 내년 예산안 발표 시 1.50%를 바탕으로 3분기 말~4분기 초 연말효과 시 오버 슈팅도 예상된다.
그 이상은 경기 사이클이나 통화정책이 달라지는 경우를 반영하는 영역이다.
통화완화-재정확대는 수익률 곡선을 정상화시켰다.
하반기 장단기 스프레드의 마켓 드라이버는 추경 등 국채발행 증가와 한은 단순매입의 조합이나 이 둘은 Trade off 관계도 있다.
즉 한은이 대응하겠으나 금융위기 당시처럼 ‘금리 상승’이라는 전제조건이 있다.
2차 추경까지 반영한 국고채 발행은 지난해 대비 40%대 증가하고 채권 매수도 증가했으나 30%수준으로 공급>수요다.
‘단기물은 트레이딩, 장기물은 분할매도 후 저가매수 기회 대기 대응’을 유지하며 수급 이슈가 진정되면 캐리 전략을 고려해볼 만하다.
김상훈 김상훈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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