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Risk On 눈치보기

KB Bond 7월 2주
2020.07.06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한국 국채: 금리 박스권, 장투기관 저가매수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 유지

금리 박스권 등락 전망을 유지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금리 박스권 하단을 낮출 수 있으나 사망자 증가가 크지 않은 가운데, 락다운을 1차 팬데믹 때만큼 하지 않으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그때보다 적을 것이다.


3차 추경으로 인한 국채 발행 증가의 영향은 소화되는 중이다.
다만 7월 국고채 발행 계획의 해석도 엇갈릴 수 있는 가운데 한은 단순매입 발표, 추경 통과 과정에서 적자국채 0.8조원 발행 감소에도 금리 낙폭은 크지 않다.

지난 자료들에서 언급했듯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시장 안정 후 각국 중앙은행들의 정책이 기본적으로 ‘금리 상승의 제한’ 이지 ‘금리 하락 견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우리가 예상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지만 ‘중앙은행들의 정책 = 무조건적 금리 하락’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미국 10년물 금리도 코로나19후 고용 서프라이즈 시를 제외하고는 좁은 박스권이다.
Move Index는 역사적 하단 수준인 코로나 이전으로 하락해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6월 FOMC 의사록을 통해 마이너스 금리에 이어 YCC (수익률곡선 통제)에도 부정적인 입장임이 알려지면서 채권시장은 재료를 잃은 듯한 양상이다.
김상훈 김상훈
임재균 임재균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