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경기보다는 수급, 이벤트가 금리 하단 낮춰

KB Bond 7월 5주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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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부담 추가 감소 시 장단기금리차 축소 시도 예상
2분기 경제성장률이 KB증권 전망과 컨센서스인 전기비 -1.9% ~ -2.0% 수준을 크게 하회한
-3.3%를 기록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하회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은 지출항목 중 수출과 민간소비 부문의 부진이다.
수출은 전기비 16.6% 감소하는 등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4.1%p를 기록했다.
민간소비는 재난지원금 효과에도 전기비 1.4% 증가에 그쳤다.
KB증권은 2분기 부진을 반영하여 연간 성장률 전망 House View를 0.2%에서 -0.9%로 하향 조정한다.


다만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은 유효하다.
코로나19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으나 중국의 경기 회복 속 미국, 유럽 등 주요국도 경제활동 재개로 점차 수출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3차 추경이 3분기 내 75% 집행될 예정도 성장 하방 압력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분기 성장률의 예상 하회로 7월 금통위에서 한은이 완화적 기조를 유지 강조한 것이 설명될 수 있다.
김상훈 김상훈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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