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전국 187개 주유소에 투자하는 아시아 최초 주유소 공모 리츠이다. 기초자산인 주유소 부지 및 건물의 감정가는 1.1조원 규모이며,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3,481억원이다. 주요 임차인은 현대오일뱅크 (비중 83%), SK네트웍스 (6%)로 책임 임대차 기반의 10년 장기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국내 리츠 업계 시장점유율 1위인 코람코자산신탁이 AMC로서 리츠를 운용하며 8월 5일~7일 예정된 개인투자자 청약을 거쳐 8월 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투자 포인트 (1): 안정적인 임차인과 계약구조 기반의 배당수익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의 첫 번째 투자포인트는 안정적인 배당이다. 주요 임차인인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임대료 비중 83%)와 SK네트웍스 (정비소, 임대료 비중 6%)의 10년 책임임대차를 바탕으로 공모가 기준 6.18% (10년 평균, 매각 차익 제외 기준)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대차 계약조건 상 원칙적으로 중도해지가 불가능 하고 임대기간 중 임대료 상승 조항 (주유소: 6년차 1.5% 1회 상승, 정비소: 6년차 이후 매년 1.5% 상승)이 있어 안정적인 임대료 수취와 배당수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5월, 11월 결산을 통해 연 2회 배당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