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050760)

노 프라블럼, 2021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 이어진다.

■기업개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국내 점유율 1위 업체

1999년 설립된 에스폴리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국내 점유율 1위 업체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과 LCD/LED 도광판 등 광학용 시트/필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Q20 실적: 매출액 368억원, 영업이익 54억원

2Q 실적은 매출액 368억원 (+3.7% YoY, +33.5% QoQ), 영업이익 54억원 (+18.7% YoY, +108.3% QoQ), 순이익 34억원 (-2.8% YoY, -5.6% QoQ)이다.
코로나19로 바이러스 차단용 투명 가림막 (바이펜스, 바이실드 등) 매출 급증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체크 포인트:
1) 바이러스 차단용 제품, 뜻밖의 선물,
2) 8K QLED TV용 도광판 및 보안용 필름 본격 매출 기대,
3) 5G 스마트폰용 커버인 복합판, 강력한 성장 동력,
4) 2차전지용 필름 및 건자재 플라스틱, 향후 성장 모멘텀 기대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어 2020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현재 공장은 풀가동 중이다.
1) 바이러스 차단용 투명 가림막 ‘바이펜스, 바이실드’가 뜻밖의 선물을 선사하고 있다.
5월 이후 연말까지 월 55~65억원 매출이 예상된다.
코로나19가 바로 종식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출현 대비 바이러스 차단용 투명 가림막의 글로벌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언택트 환경과 함께 고화질 대화면 QLED TV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8K QLED TV용 도광판 및 고마진의 보안용 폴리카보네이트 필름 본격 매출이 기대된다.
3) 5G 스마트폰 커버인 복합판 (PC+PMMA)이 강력한 차기 성장동력으로 판단된다.
최근 스마트폰 후면케이스에 글라스틱 채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주파수 간섭에 민감한 5G 통신환경에 특화된 글라스틱 채택이 증가할 전망이다.
PC+PMMA 복합판은 글라스틱의 주요 원판으로, 2020년에 이어 2021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의 견인차 역할이 예상된다.
4) 전기차용 2차전지 소재 필름 (개발 중), 건축용 자재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 등도 향후 성장 모멘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