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목표 변경으로 저금리 기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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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평균 물가 목표제 도입 공식화
8월 27일 열린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연준의 평균 물가 목표제 (Average Inflation Targeting)를 공식화했다.
연준의 평균 물가 목표는 2%로, 일정 기간 물가가 이를 상회해도 용인하겠다는 것이다.
파월은 평균 물가의 정의에 대해 공식이 없다고 언급하며 유연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은 홈페이지에서 물가 목표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2%를 하회하는 기간 이후에는 일정기간 (some time) 동안 2%를 완만하게 (moderately) 상회하는 것’을 목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물가 목표 변경과 함께 고용시장에 대한 성명도 일부 변경했다.
기존 연준은 고용과 관련해 ‘완전 고용 수준에서의 이탈 (deviations) 정도’를 참고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통화정책 결정은 ‘완전 고용 수준과 비교해 부족한 (shortfalls) 수준에 대한 평가를 반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준은 5년마다 통화정책 전략을 재검토하며, 17명의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