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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략: 랠리는 겨울의 절정을 향해 달린다

KB 월간전략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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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현금비중은 중립이다.
리스크가 주가 조정을 만들 순 있지만, 증시는 자금유입과 실적 상향에 힘입어 봄의 문턱까지 달릴 것이다.
업종에선 시크리컬/성장주/방어주를 시장비중에 맞추고, 12월 중순에 배당주를 통한 알파전략을 노려본다.
비중확대 업종은 화학, 철강금속, 보험이다.

■ 시장전략: 불확실성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패턴
이번 미국 대선은 과거 브렉시트/트럼프 당선이 그랬듯이 증시의 리스크는 “나쁜 결과”가 아니라 “불확실성”이라는 것을 되새기게 했다.
12월엔 과열을 식히는 구간을 지나겠지만, 땀이 식기도 전에 다시 랠리가 재개될 것이다.
백신 접종과 바이든 정부의 출범 기대감, 그리고 추가 부양책 기대가 높아지고, 이미 높아진 실적 추정치는 더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코스피 상단은 2,950pt이며, ‘상고하저’보다는 ‘내년 봄’에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업종에선 중장기적으로 4분기 실적이 좋을 시크리컬 업종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다.
다만 12월엔 ‘급등한 시크리컬’과 ‘쉬었던 기술성장주’ 간의 혼조세가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업종 비중을 시장 비중에 맞춘 상태에서, 단기로 12월 중순엔 알파를 낼 수 있는 ‘배당주 전략’을 추천한다.
이은택 이은택
김민규 김민규
하인환 하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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