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성장과 사업 확장 모두 확인될 2021년

메이디그룹 (000333 CH)

■중국 가전 시장 주도하는 대표 민간기업

메이디그룹은 중국의 대표 민간 가전기업이다.
2019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에어컨 (42.8%), 소비전자 (39.2%), 로봇 및 자동화시스템 (9.0%) 등이며,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본토 (57.8%), 해외 (41.8%) 등이다.
메이디그룹의 최대주주는 창업자 허상젠이 94.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디지주유한회사 (30.9%)다.

■3Y CAGR EPS +12.6% 성장 전망

메이디그룹의 3Y CAGR EPS 성장률은 12.6%로 전망한다.
2021년부터는 판매량 (Q)과 가격 (P) 동반 상승에 따른 이익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충격으로 2020년의 낮은 기저효과가 존재하는 가운데, 가전 신규/교체 수요 확대에 따른 제품 판매량 증가와 친환경/프리미엄 가전 판매가 확대되면서 제품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중장기 성장 동력인 로봇 사업도 중국 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갈 전망이다.


■투자포인트: ① 가전 신규/교체 수요 확대, ② 친환경/프리미엄 가전 판매로 P 상승, ③ 중장기 로봇 산업 성장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