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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J 백신 없어도 8월 말 집단면역 형성될 미국, 경기 부양 필요성 강조한 IMF, 다시 확인한 정책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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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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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신 공급 우려를 낮추는 소식들.
존슨앤존슨 백신이 없어도 미국은 8월 말에 집단면역 형성될 전망

미국의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질 전망.
백신 공급 부족 우려가 높은 미국은 지난 주말에 저용량 특수 주사기 사용을 승인 (1/25 뉴스읽기 1번).
5회분 접종이 정량인 백신 1병에서 특수 주사기를 사용해 1회분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이와 같은 규정 변화를 감안하면, 미국 정부와 계약한 2억회 분을 모두 공급하는 시점이 이전에 예상했던 7월 말에서 5월 말로 2개월 앞당겨질 것이라고 함.
1분기에만 1.2억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인데, 이전에 약속한 1억회분보다 2,000만회 많은 양


존슨앤존슨 백신 없이도 4월 말에 5부 능선 넘고, 8월 말 집단면역 형성 가능한 일정.
화이자-바이오앤텍 백신과 함께 접종되고 있는 모더나 백신은 3월 말까지 1억회 분, 6월 말까지 추가 1억회 분이 공급될 예정.
이 두 백신만 놓고 보면, 3월 말까지 2.2억 회 (1.1억 명 접종), 6월 말까지 4억 회 (2억 명 접종) 분의 백신이 확보되는 것.
바이든 대통령은 엊그제 1일 접종 횟수 목표를 100만회에서 150만회로 상향 조정.
일 평균 150만회 접종이 된다면, 4월 말 즈음에 미국은 집단면역 형성 (미국 성인 인구 2.1억명의 약 80%인 1.7억명)을 향해 가는 길의 반환점 (0.83억명)을 돌고 8월 말에는 도달 가능.
접종 속도에 비해 백신의 공급량이 충분해지면, 일간 접종 목표는 더 높아질 가능성.
3월경에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존슨앤존슨 (JNJ) 백신까지 감안하면 집단면역 형성 시점은 앞당겨질 것.
2주 전에 4월 말까지 6,000만회 분의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한 존슨앤존슨이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음.
그러나 존슨앤존슨 백신의 지원이 없더라도 미국의 집단면역은 올해 여름에 형성될 전망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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