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홍반도체, 3일간 약 16% 하락 28일 화홍반도체 주가는 약 9%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3일간 약 16% 하락하면서 화홍반도체의 개별 악재가 발생한 것인가 대한 의문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다만 이번 낙폭 확대의 원인은 중국 정부의 긴축 노이즈에 기인한 것으로 기업 펀더멘털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급락 원인은 중국 정부의 긴축 전환 노이즈 때문 중국 통화정책의 긴축 전환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25일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 마쥔이 일부 분야가 버블 영역에 진입했고, 통화정책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시작된 우려는 인민은행이 3일 연속 유동성을 순회수 (3,500억 위안) 하면서 더욱 확대되는 국면이다. Shibor를 비롯한 단기 자금 시장 금리도 급등 중이다. 생각보다 빠른 중국 정부의 긴축 전환 노이즈에 성장주를 중심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고, 화홍반도체와 같이 그동안 빠른 상승세를 시현했던 종목 위주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