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규모의 경제 확보 + RE100 참여 기업의 투자 매력 부각 전세계적인 태양광 발전의 확대 추세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글로벌 탄소 중립 패러다임 + 재생에너지원 중 가장 낮은 발전단가 + 적은 지형적 단점을 고려하면 글로벌 태양광 발전 비중은 2019년 약 3%에서 2050년 5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17배 이상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필요한 수준이다. 중장기 관점에서 태양광 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필요하다. 태양광 서플라이 체인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만큼 투자 기회 역시도 중국에서 모색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도 1)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가장 낮은 원가를 보유했고, 2) 증설 및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 추가 강화가 기대되는 기업, 3) RE100참여기업을 가려낼 필요가 있다.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웨이퍼/모듈 기업인 융기실리콘자재 (601012 CH)를 태양광 산업의 Top Pick으로 유지한다. 관심종목으로는 유일하게 RE100에 참여한 폴리실리콘 기업 통위 (600438 CH), 증설을 통한 M/S 확대가 기대되는 태양광 글래스 기업 신의광능 (00968 HK)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