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략: 2021년 양회, ‘소비 확대 + 부채 안정’이 핵심 이번주 4~5일에는 정치협상회의 (정협),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가 개최될 예정이다. 양회에서는 2021년 GDP, 재정/통화정책, 고용 등에 대한 목표치를 제시하게 된다. 2021년에는 2020년에 이어 GDP 성장률 목표치를 설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기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전반적인 정책 강도는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이다. 이번 양회에서는 쌍순환 전략의 핵심인 내수 활성화를 위해 양극화 해소, 부채비율 하향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할 전망이다. 산업정책은 내수 활성화와 더불어 저탄소 발전 전략, 기술국산화, 금융시장 개방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구체적인 예산 규모 등은 이후 4~5월까지 각 부처별로 발표할 전망으로, 단기 순환매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이익 모멘텀이 강한 경기민감주, 오프라인 서비스 (호텔/레저 등)와 금융 (은행, 보험)의 선호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