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급의 정상화]: 단기 반등 기대할 수 있겠으나, 추세로 이어지는지 여부에는 ‘실적 확인’ 필요 종목에 대한 수급 영향의 관점에서 보면, CFD (Contract for Difference, 차액결제거래)는 일부 종목들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리고 그 ‘영향’이라 함은 1) 11~12월에는 과매수 상태를 만들었던 반면, 2) 1~3월에는 과매도 상태를 만들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CFD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는 4월 1일부터는 ‘수급의 정상화’가 이뤄지며 과매도 상태가 해소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CFD 과세 시작, ‘수급의 정상화’가 기대되는 종목들 확인). 여기에 한 가지 고민이 더해진다. ‘수급의 정상화’가 이뤄지며 과매도 상태가 해소됨에 따라 단기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겠으나, 추세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또다른 문제다. 마침 1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KB증권에서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KB증권 주식전략팀의 ‘4월 월간전략’ 중 퀀트 담당 김민규 위원의 Part (1분기 실적시즌 챙길 것 세 가지)에서 제시한 3가지 관점의 아이디어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