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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금통위 Preview

KB Bond 4월 3주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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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vs.
성장, 물가 전망 상향+금융안정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0.5%로 동결 (만장일치)이 예상된다.
최근의 코로나 4차 확산 우려로 완화적인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한은 총재가 지난 2월 금통위에서 국내도 해외처럼 향후 백신 접종의 영향을 언급했는데 알려졌다시피 백신 접종이 빠르지는 않은 상황이다.

다만 경제 성장률, 물가 전망은 한은 총재가 이미 언급한대로 상향 시사가 예상된다.
국내 성장률 전망을 OECD는 3.3%, IMF는 3.6%로 상향했다.
현재 한은은 성장률을 3.0%,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를 전망하고 있는데, 5월 금통위 수정경제전망에서 0.2~0.3% 수준 상향이 예상된다.

한편 금융안정에 대한 유의도 늦추지는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GDP대비 가계부채가 100%를 상회하며 사상 최고인 가운데, 글로벌 내 절대 수준이나 그 증가 속도도 빠르다는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국내 통계에서 가계부채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4월 월보 (4/1, KB Bond In One 4월)에서 금리는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기술적 되돌림을 보이는 가운데 물가 등 경제지표들의 전망치와 실제치의 차이가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소 안정을 찾으며 국고채 10년물 2.01%, 미국채 10년물 1.62%까지 반락하던 금리는 중국과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하락이 제한되며 반등했다.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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