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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디 실적을 통해 살펴본 가전 섹터, 다시 관심을 가져볼 시점

KB China Focus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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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디그룹 1Q21 순이익, 원가 부담 탓에 2019년 대비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쳐
메이디그룹 (000333 CH)의 2021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액 825.0억 위안 (+42.2% YoY),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64.7억 위안 (+34.5% YoY)으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이는 기저효과 때문이다.
2019년 1분기 대비 순이익은 +5.5% 증가하는데 그쳤다.
순이익 증가율이 한 자리수에 그친 것은 원가 압박 때문이다.
2월까지 3대 백색가전 판매량은 전년대비
48.9% 증가하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철강 등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가전 섹터에 이익률 축소 우려를 확대시키고 있다.
최근 MCU 부족 현상의 여파가 자동차에서 가전까지 번지면서 우려는 빠르게 가라앉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메이디그룹의 1분기 매출총이익률, 순이익률도 2019년 대비 4.8%p, 0.8%p 하락했다.

■가격 인상 본격화, 부동산 거래 활성화로 가전 섹터 투자 심리 회복 기대
강효주 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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