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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안정적인 이유

KB Bond 5월 2주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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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부담 정도에 따라 한미 금리 차별화 전망 유지

관심이 모아졌던 미국의 4월 고용지표에서 신규 일자리 증가 수가 예상치 100만명을 크게 하회한 26.6만명에 그치며 시장은 한때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원인이 노동 공급이 구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시장 가격들은 각각 반응했다.
KB증권은 5월 KB’s Core View에서 경기, 물가의 peak out 인식으로 미 10년물 금리 반락 시 1.45% 수준을 제시했는데, 지난 7일에 장중 1.48%까지 반락 후 재반등해 종가는 소폭 상승한 1.58%로 마감했다.

이는 고용의 예상치 하회가 일시적일 수 있으며 좀 더 확인이 필요한 가운데, 결국 수요 우위 노동시장이 임금을 상승시켜 향후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10년 기대 인플레이션 (BEI)은 2.5%까지 상승했다.
4월 이후 (기대 인플레의 상승에도) 미 금리의 상승이 제한되는 것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텀 프리미엄의 하락이 주 배경 중 하나이다.
텀 프리미엄의 하락 역시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미 재정정책의 변화가 눈에 띈다.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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