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려 확산은 금리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 EU의 채권발행으로 독일 국채 마이너스 금리 탈피 전망
KB Bond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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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금리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 -미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는 금리의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연내 고점 (1.77%)은 이미 확인한 것으로 판단하며, 연말로 갈수록 1.3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 유지 (6/17) -현재 미국에서 지배적인 바이러스는 알파 변이 바이러스로 일일 신규 확진자의 47.8%를 차지하고 있음. 하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델타 변이의 비중은 26.1%로 2주 전 10%에 비해 빠르게 높아지고 있음 -델타 변이는 알파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40~80%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입원 확률도 85%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WHO는 델타 변이가 확인된 변이 중 가장 전파력이 높다고 언급 -팬데믹 이후 생활에 적응한 만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새로운 팬데믹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음. 하지만 미국은 코로나로 인한 규제를 완화하는 가운데, 델타 변이는 경기의 정상화 시점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