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채: 플래트닝 전환 대응 권고 유지 KB증권은 기존 자료 (6/24)를 통해 ‘한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연내 인상을 시사해 현 한은 총재 임기내 2회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며 7월 금통위가 다가올수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5% 수준 상승을 전망’했으나 반기말 자금시장 상황 등으로 1.47%까지 더 빨리 상승했다. 현재 금리에 2회 수준의 금리인상은 반영되었으나 7월 금통위가 다가올수록 소수의견과 금리인상, 그 다음 인상 간격의 조합으로 채권시장의 셈법은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시나리오를 제시해본다.
1) 7월 금통위 금리인상: 확률은 10%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은 총재가 통화정책 정상화 전 충분한 소통을 강조해 소수의견 후 인상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최근의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도 걸림돌이다. 만약 인상 시에는 단기 금리는 급등하겠으나 현 한은 총재 임기내 2회 인상 인식 속에서도 다음 인상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들로 금리는 시간이 지나며 안정이 예상된다. 주상영 금통위원의 인상 반대 (동결) 소수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