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채 금리 급락. 서비스업 지수로 경기 회복 모멘텀 둔화 재확인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35%로 전일대비 7.57bp 하락. 30년물 금리도 1.97%로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2%를 하회. ISM 서비스업 지수에서 경기 회복 모멘텀이 약해지는 점을 재확인한 가운데 숏 포지션 청산 등으로 금리가 급락한 것으로 판단 - KB증권은 미국의 경기 회복 모멘텀이 약해지는 만큼 금리의 상승 압력은 높지 않다고 전망한 가운데, 6월 ISM 서비스업 지수는 60.1pt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 (63.5pt) 및 전월치 (64pt)를 하회. 세부내역도 다소 부진한 모습. 비즈니스 활동 지수나 고용지수는 각각 전월보다 5.8pt 및 6.0pt 하락. 신규주문도 62.1pt로 전월대비 1.8pt 하락. 주문 잔량은 65.8pt로 전월대비 4.7pt 증가 - 서비스업의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문제, 구인난 등으로 비용이 상승하면서 경기 회복을 제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