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peak out 속 변이 우려 확산. 숏커버도 더해져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1.17%까지 하락하는 등 전일대비 10bp 하락하면서 1.19%를 기록. 10년물 금리는 2월 이후 처음으로 1.2%를 하회했으며, 200일 이동평균을 하회. KB증권 매크로팀은 미국의 경기 회복 모멘텀은 둔화된다고 언급 (6/18)한 가운데, 6월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경기 둔화가 부각되면서 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판단. 이로 인해 미국 증시, 국제유가 등 위험자산은 하락 - 미국에서의 델타 변이 확산은 경기 회복 지연요인으로 작용 (7/13). 6/20~7/3 동안 델타 변이 비중은 57.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빠르게 증가.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5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확진자수는 재차 반등하고 있으며, 다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주들이 나타나기 시작 - 인플레이션도 경기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 6월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확산된 가운데, 높은 물가가 경기를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기 시작. 6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실질 소매판매는 감소. 최근 임금도 구인난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물가가 더 높게 나타나면서 실질 임금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