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1 Review: 예상치 못한 해외 Bond-Call 비용 발생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 현대건설은 2Q21 연결기준 매출액 4.38조원 (-3.5% YoY, +5.6% QoQ), 영업이익 1,410억원 (-8.4% YoY, -29.8% QoQ), 지배주주순이익 464억원 (+0.7% YoY, -65.6% QoQ)의 잠정 실적 발표 -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이 시장 기대치 크게 하회 - 실적 부진의 원인은 싱가포르 마리나 사우스 PJ의 발주처가 P-Bond (이행보증서) Call을 실시함에 따라 809억원을 매출에서 차감하였기 때문 - 싱가포르 마리나 사우스 PJ는 이미 3년 전에 PAC (Provisional Acceptance Certificate: 잠정준공증명서)를 수령한 PJ로 FAC (Final Acceptance Certificate: 최종준공증명서) 발급을 앞두고 현대건설과 발주처간 최종 Claim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자 발주처가 Bond Call을 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