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336260)

2Q21 Review: 수주 공백을 피하지 못한 영업실적 부진

■두산퓨얼셀 2Q21 잠정 영업이익 10억원 (-92.0% YoY): 시장 기대치 하회
- 두산퓨얼셀의 2Q21 잠정 매출액은 556억원 (-49.5% YoY, -22.8% QoQ), 영업이익은 10억원 (-92.0% YoY, +216.2% QoQ), 당기순이익은 4억원 (-95.6% YoY, 흑전 QoQ)을 각각 기록.
잠정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4억원 하회하는 수준

■지난해 발생한 수주 공백에 따른 매출액 축소로 영업이익 악화
- 두산퓨얼셀의 2Q21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6억원 (-92.0% YoY)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매출액이 같은 기간 545억원 축소 (-49.5% YoY)된 것이 주 원인.
매출액이 빠르게 축소한 데 반해 감가상각비, 인건비 등의 고정비 성격의 영업비용은 유지 (2020년 말 기준 전체 영업비용의 9.9% 구성)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악화 (2Q20 11.4% ? 2Q21 1.8%, -9.6%p YoY)
- 매출액이 부진했던 것은 3Q20 발생했던 수주 공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기기 매출은 평균적으로 수주 후 6개월~1년 내 인식되는데, 2Q21에 영향을 미치는 2Q~3Q20 수주는 각 분기별로 20MW, 0MW로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음 (1Q20, 4Q20 수주규모는 각각 40MW, 48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