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조정장 대응 전략. 은행섹터 내 CTG, HDB 최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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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N지수 목표가 1,450pt 유지.
조정 장에서 은행섹터 비중 확대 권고.
CTG, HDB 최선호
VN지수 적정 목표가 1,450pt를 유지하며 1,300pt 하회 시 점진적 비중 확대, 1,200pt 초반은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봉쇄조치로 투자 심리가 약화되었지만, 동 이슈에 국한된 증시 조정은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
은행주 투자 매력은 높다.
2021~2023년 연 평균 20%대 이익 성장이 기대되며 베트남산업무역은행 (CTG)과 호찌민도시개발은행 (HDB)을 최선호한다.
반등 강도가 소폭 둔화된 Diamond ETF 장기 성과 전망은 양호할 것이다.


■ 코로나19 리스크 재점화.
낮은 접종률, 봉쇄조치 강화가 투자 심리를 약화
7월 7% 하락한 VN Index는 8월에도 약보합세다.
8월 중순까지 5% 반등했으나, 글로벌 증시 조정,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강화로 8월 20일, 23일간 2~3%대 조정을 보였다.
코로나19 일간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망자도 증가해 8월 하순 들어 치명률은 2.3%까지 상승했다.
하노이, 호찌민 등 대도시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실시되면서 8월 19일 기준 1,530만명 (100명당 15.7명)이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한 반면, 접종 완료율은 인구 100명당 1.8명에 그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대도시 봉쇄조치를 연장 또는 강화했고, 지방 도시도 필수품 구매를 제외한 이동을 금지하고 있다.
의류, 수산품 등 교역 관련 업종의 단기 충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