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와 VR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2Q21 실적 예상치 상회 상반기 매출액 302.9억위안 (+94.5% YoY),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7.3억위안 (+121.7% YoY), 2분기 매출액 162.6억위안 (+78.7% YoY),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7.7억위안 (+57.1% YoY)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는 TWS와 VR기기 판매 증가 덕분이다. TWS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음성인식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91.9% (124.9억위안) 증가했고, VR기기 판매량 증가로 스마트기기 부문은 전년대비 210.8% (112.1억위안)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기기 부문 매출 비중은 2020년 30.6%에서 2021년 상반기 37.0%까지 확대됐다.
■VR 신제품 출시 일정 2022년까지 계속되며, VR 제조 부문 실적 고성장 전망. 3Q21 순이익 +20~40% YoY 예상 VR 부문의 고성장세가 향후에도 가이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VR 점유율 1등 Facebook의 Oculus Quest 2 인기에 힘입어 올해 연간 VR/AR 기기 판매량은 약 1,0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내년에 Facebook의 Oculus pro (2022년), Apple VR (2022년 2분기), Play Station VR 2세대 (2022년 하반기) 등 신제품들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동사는 앞서 언급된 기업들을 모두 고객사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VR 부문의 빠른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가이는 3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순이익 14.83~47.3억위안 (+20~40% YoY)을 제시하면서 빠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 (컨센서스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