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폴리실리콘 비용 절감, 모듈 판매량 급증으로 2Q 매출액 +66.7%, 순이익 +10.6% 상반기 매출액 351.0억 위안 (+74.3% YoY),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49.9억 위안 (+21.3% YoY), 2분기 매출액 192.4억 위안 (+66.7% YoY),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25.0억 위안 (+10.6% YoY)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 및 가격 급등으로 인해 이익률 (2020 GPM 24.6% → 1H21 22.7%)은 다소 하락했으나, 비폴리실리콘 비용 절감 및 모듈 판매량 증대가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태양광 신규 설치 수요 확대, 모듈 부문 이익률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 상반기 대비 개선 전망 하반기 순이익 레벨은 상반기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태양광 신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이익률도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세계 태양광 발전 신규 설치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덕에 중국의 태양광 모듈 수출량도 늘어나고 있는데 2021년 상반기 중국 모듈 수출량은 44.2GW로 전년대비 24.2% 증가했다. 특히 융기실리콘자재는 올해 상반기 모듈 출고량 1위를 기록하면서 대외 판매량 (16.6GW)이 전년대비 152.4% 증가한 상황이다.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 융기실리콘자재는 모듈 저가 수주 물량을 상반기에 대부분 소화했다고 밝혔다. 반면 하반기 모듈 가격은 하락 전환하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이익률 개선을 통한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