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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 배경은 빠른 통화정책 정상화+스태그플레이션

KB Bond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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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의 끝이 1.25%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
- KB증권은 9월 13일 자료에서 이번 금리인상의 끝이 팬데믹 이전의 1.25%가 아닐 수 있다는 인식 부각으로 단기물 중심 약세를 전망.
기준금리가 팬데믹 이전을 넘어 무역분쟁이 발생하기 전인 2017년의 1.75%까지는 아니라도, 2018년의 1.50%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019년 11월 무역협상 기대 시의 1.57%를 일단 반영할 가능성을 제기
- 시장금리는 빠르게 상승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9월 24일 종가기준 1.57%에 도달하고 장중 상회하기도 함.
이는 추석 연휴와 분기 말이라는 자금시장 요인에 공교롭게도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이라는 부담이 겹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판단
- 한편 추석 연휴와 9월 FOMC 이후에는 장기물 금리도 상승폭을 키워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휴 전의 2.06%에서 2.10%를 단숨에 상회해 9월 27일 2.16%까지 상승

■ 분기 초 수급 부담 다소 완화될 수 있으나, 스태그플레이션에서 인플레에 더 주목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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