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부족으로 주가 하락, but 가격 정책으로 상쇄할 것 베트남 정부의 코로나 규제로 공급 정체를 겪은 나이키의 주가는 지난 고점 (8/5) 대비 14% 하락했지만, 1) 베트남 정부의 위드 코로나 도입에 따른 경제 정상화 시도와 2) 정가 판매 등 가격 정책으로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베트남 락다운 조치 → 위드코로나로 전환 베트남은 나이키 전체 신발 생산량의 50% (의류 30%)를 차지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지난 7월 베트남 정부가 강력한 락다운 조치를 발표하면서 나이키의 생산이 10주 이상 정체되고, 배송 기간도 평균 40일에서 80일로 소요되며 심각한 공급 차질을 야기했지만, 10월 1일부터 베트남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방향점을 바꾸면서 숨통이 조금씩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 베트남은 단계적 완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단계 필수업종 활성화, 2단계 백신 접종 완료자 비필수 서비스업 활성화, 3단계 모든 활동의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