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는 금융안정을 목표로 11월 금통위에서 인상 후 2022년 1분기, 4분기에 추가로 인상되어 2022년말 1.50%를 전망한다. 이후 연준의 금리인상에 동조하며 추가 인상해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의 상단은 2017~2018년의 1.75%도 가시권일 전망이다.
현재의 국고채 3년물 2%, 국고채10년물 2.4% 중반은 이러한 4회 인상을 반영한 수준으로, 금리 상승이 다소 과도하다고 판단되지만 수급 꼬임 등으로 투자심리 회복이 쉽지 않다. 그러나 약세의 한 축인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는 금리 급등기였던 2013년 테이퍼 탠트럼, 2017년 금리 인상기 수준으로 출회되고 있어 점차 잦아들 수 있고, 현재 금리 수준은 기술적으로도 120개월 장기 이평선이 위치하고 있어 저항선으로의 역할이 주목된다.
2022년들어 시장 금리는 하락이 예상되어 중립 이하로 유지하던 한국 국채의 장기 투자선호도를 상향 (2→3, 5점 기준) 한다. 하락 시 저점은 국고채 3년물 1.75%, 10년물 2.15% 수준이 예상되어 장기물 중심 분할 매수를 제시한다. 연중 하락하던 금리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가시화되며 주요국 금리 상승에 동조해 3분기말~4분기초에 추가 상승하는 경로가 예상되어 다시 비중을 줄여나가자. 장단기금리차는 인상 간극에 따라 등락하겠지만 전반적으로 축소 우위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