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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를 앞두고 파월 의장이 잭슨홀에서 언급했던 ‘인플레이션 상승이 일시적인 이유 5가지’ 점검

Global Insights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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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전에 비해 인플레이션은 한 단계 높아질 것.
그러나 단기 요인들은 점차 사라질 전망

파월 의장이 잭슨홀에서 언급했던 5가지 ‘인플레이션 상승이 일시적이라고 보는 이유’.
한국시각으로 내일 새벽에 종료하는 FOMC에서는 테이퍼링이 결정될 전망.
시장은 테이퍼링 이후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언제, 또 얼마나 빠른 속도로 올릴지에 관심을 갖고 있음.
파월 의장은 1) 경제가 완전고용에 일치하는 조건에 도달하고, 2)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며, 3)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온건하게 2%를 상회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제시한 바 있음.
그리고 8월 잭슨홀 연설에서는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일시적일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이 직접 연결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
당시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일시적이라고 주장한 근거는 5가지.
1)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보이지 않고, 2) 팬데믹에서 회복되는 과정에서 급등한 일부 품목들의 물가가 안정을 찾고 있으며, 3) 광범위한 임금 상승이 관찰되지 않고 있음.
그리고 4)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잘 고정되어 있고, 5) 기술 발전, 세계화, 인구구조 변화, 중앙은행의 물가 통제력 확보 등과 같이, 지난 4반세기 동안 작용했던 전세계 디스인플레이션 요인들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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