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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의 채권시장 영향

KB Bond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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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전파력으로 경계감이 확대되는 신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 남아공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산되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B.1.1.529)의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음.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가 발견되면서 현재 우세종인 델타 변이에 비해 2배의 돌연변이가 발견.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5~6배 정도 강한 것으로 추정되며, 기존 백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
지난 26일 WHO는 오미크론을 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5번째로 변이 분류 단계 중 최고단계인 우려변이 (variant of concern)로 지정
- 백신으로 국경이 개방되고 있던 가운데 미국, 유럽, 한국 등은 남아공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입국을 제한하면서 오미크론의 유입을 막으려 하고 있음.
하지만, 이미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으며, 아시아 중에서는 홍콩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미국에 이미 오미크론이 상륙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언급.
델타 변이의 사례를 참고할 경우 각국의 입국 제한 등은 오미크론의 유입 시기를 늦출 수는 있지만, 완전히 막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
김상훈 김상훈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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