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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 Yang Smart Energy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 풍력발전소 양도 사업

KB China Focus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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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해진 태양광/풍력 발전 비중 목표 달성, 2022년 적극적인 태양광/풍력 발전소 건설 예상
2021년 태양광/풍력 발전 비중 목표 달성이 요원해졌다.
중국 정부는 올해 태양광/풍력 발전 비중 목표를 11%로 제시했으나 10월까지 8.9%에 그치는 상황이다.
연말 전력난 발생 방지를 위해서 화력 발전량이 소폭 증가할 것을 고려하면 올해 목표 달성은 어렵다고 판단한다.
중장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는 2025년 25%, 2030년 30%다.
올해 목표 달성이 어려워진 만큼 중장기 목표를 맞추기 위한 향후 정부의 적극적인 태양광/풍력 발전소 건설이 예상된다.


■Ming Yang Smart Energy의 풍력 발전소 “양도” 사업 매력 부각 예상
이러한 배경 속 Ming Yang Smart Energy의 풍력 발전소 양도 사업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 전체 매출 중 약 4.4% (2020년 기준)는 풍력 발전소 운영을 통한 전기 판매로부터 창출된다.
다만 동사의 풍력 발전소 부문 사업 전략은 전기 판매가 아니라 ""양도”다.
풍력 발전소를 건설한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상태가 되면 이를 대형 화력 발전 그룹에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풍력 발전소를 짓는데 터빈이 약 50% 이상의 비용을 차지해 동사와 같은 터빈 기업이 직접 건설할 경우 낮은 가격으로 건설이 가능하다.
발전소를 양도 받는 화력 그룹 입장에서는 발전 비중 목표 달성과 비용 측면 모두에서 이득이라는 점에서 동사의 양도 사업 부분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강효주 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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