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국고채 발행 올해보다 14.5조원 감소한 166조원. 단기물 축소, 장기물 확대 - 기획재정부는 24일 2022년 국고채 발행계획을 발표. 내년 국고채 발행 연간 한도는 166조원으로 올해의 180.5조원보다 14.5조원 감소. 순증은 93.4조원으로 올해보다 27.2조원 감소, 차환은 72.6조원으로 올해보다 12.7조원 증가 - 만기별 발행 비중은 단기 (2년, 3년물)는 올해 30±5%에서 25±5%로 축소. 중기 (5년, 10년물)는 40±5% 유지. 장기 (20년, 30년, 50년물)는 30±5%에서 35±5%로 확대 - 2년물은 7% 내외 수준에서 조절 및 재정 조기 집행 등으로 상반기 발행이 상대적으로 많겠으나 (올해 58.8%) 최대한 월별 균등 발행 시사
■ 선반영 등으로 금리와 커브에 영향은 제한적. 대선 전후 추경에 관심 - 예산안 등에서 내년 국고채 발행 감소는 알려져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 KB증권은 연간 전망 (10/29, 정상화로 가는길, 경험해본 경험)에서 국고채 발행 감소는 금리 하향 요인이지만, 대선 전후로 재난지원금 등 추경 이슈가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언급. 여당뿐 아니라 야당 후보도 50~100조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공약 등으로 시장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