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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고채 발행계획 발표. 당장의 관심은 추경

KB Bond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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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국고채 발행 올해보다 14.5조원 감소한 166조원.
단기물 축소, 장기물 확대
- 기획재정부는 24일 2022년 국고채 발행계획을 발표.
내년 국고채 발행 연간 한도는 166조원으로 올해의 180.5조원보다 14.5조원 감소.
순증은 93.4조원으로 올해보다 27.2조원 감소, 차환은 72.6조원으로 올해보다 12.7조원 증가
- 만기별 발행 비중은 단기 (2년, 3년물)는 올해 30±5%에서 25±5%로 축소.
중기 (5년, 10년물)는 40±5% 유지.
장기 (20년, 30년, 50년물)는 30±5%에서 35±5%로 확대
- 2년물은 7% 내외 수준에서 조절 및 재정 조기 집행 등으로 상반기 발행이 상대적으로 많겠으나 (올해 58.8%) 최대한 월별 균등 발행 시사

■ 선반영 등으로 금리와 커브에 영향은 제한적.
대선 전후 추경에 관심
- 예산안 등에서 내년 국고채 발행 감소는 알려져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 KB증권은 연간 전망 (10/29, 정상화로 가는길, 경험해본 경험)에서 국고채 발행 감소는 금리 하향 요인이지만, 대선 전후로 재난지원금 등 추경 이슈가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언급.
여당뿐 아니라 야당 후보도 50~100조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공약 등으로 시장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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