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차례 금리인상 시사에도 활발히 논의된 QT - 12월 FOMC에서 연준 인사들은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해 활발히 논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상화 과정을 재확인하며 최근 상황을 비교하면서 이에 따른 통화정책 정상화 방법과 속도에 대해 논의. 연준 인사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보다 경기회복은 더 강하고, 인플레이션은 높으며, 고용시장도 타이트하다는 의견. 이로 인해 과거보다 금리인상 및 QT를 더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는데 대부분 일치 -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QT) 시기에 대해 대부분 (almost all)의 위원들은 첫 금리인상 이후 시작하는게 적절하다고 언급. 글로벌 금융위기시에는 3차례의 금리인상 (2015년 12월, 2016년 12월, 2017년 3월) 이후 QT를 시사. 총 4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 2017년 9월 QT를 공식화, 같은 해 10월부터 2019년 7월까지 (2019년 9월 종료 예정이었지만 조기종료) 약 2년간 대차대조표를 축소. 2014년 10월 테이퍼링 종료 이후 첫 금리인상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으며, 테이퍼링 종료 이후 QT까지는 3년의 시간이 걸렸음. 하지만, 현재에는 연준의 테이퍼링은 3월 중순이면 종료되는 가운데, 3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확률은 67.8%. 빠르면 3월, 늦어도 5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이 시작될 수 있고, 이 경우 의사록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연준은 여름이면 QT를 시작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