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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리인상 전반전은 종료

KB BOK Watch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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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금통위 기준금리 1.25%로 25bp인상.
동결 소수의견 1명
기준금리는 1월 금통위에서 1.25%로 25bp 인상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이 되었다.
주상영 위원이 8월, 11월 금통위에 이어 동결 소수의견을 내었다.
통화정책방향문의 주요 내용 및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세계경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지 않으며 회복 흐름 이어감.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코로나19 전개 상황 및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에 따라 금리와 주가가 하락 후 반등.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정도와 백신 보급 상황, 글로벌 인플레이션 움직임,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에 영향 받을 전망.
2) 국내경제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회복세 지속.
민간소비 회복이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주춤했으나, 수출은 호조 지속.
설비투자는 글로벌 공급차질로 다소 조정.
고용은 개선 지속.
GDP 성장률은 지난 11월에 전망한 대로 3% 수준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및 농축수산물 가격 높은 오름세 지속,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 확대 등으로 3%대 후반으로 높아짐.
근원인플레는 2%대 초반 수준을, 일반인 기대 인플레는 2%대 중후반 수준.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11월 전망경로를 상회하여 상당기간 3%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연간으로는 2%대 중반 수준 상회, 근원인플레도 2% 상회 예상.
3)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축소, 주택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오름세 다소 둔화.
4) 종합판단은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국내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물가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갈 것.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시기는 코로나19의 전개 상황 및 성장?물가 흐름의 변화,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 금리 인상의 파급효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판단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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