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1분기 (10~12월) 매출액은 81억 달러 (+19.3% YoY)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0.8%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인건비, 공급비용 등의 비용 증가로 0.72달러 (+18.0% YoY)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9.7% 하회했다. 미국 내 동일매장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으나 해외 지역은 중국 동일매장매출이 14%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지역은 가격인상과 경기회복 영향으로 매출이 23% 상승했고 영업마진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드라이브스루와 앱을 통한 주문이 미국 전체 주문의 70%를 차지했다. 해외 지역은 지난 1년 스토어가 1,381개 늘어나며 매출이 12% 증가했지만, 공급 비용 및 인건비 등의 비용 압박으로 영업마진은 0.8%p 감소했다. 중국 지역 실적개선을 위해 올해 1월 중국 배달 서비스 기업인 메이투안과 계약을 맺어 배달 서비스를 강화했다. 로열티 프로그램 액티브 가입자는 2천 6백만명 (+21% YoY)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1분기 (10~12월) 신규 스토어 484개를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