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의 발언은 성장보다는 인플레이션, 구조개혁에 주목 현 한은 총재의 임기가 3월 말까지인 가운데, 아직 차기 한은 총재는 미정. 다만, 일부 언론은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한은 총재로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도 이창용 국장은 2011~2013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역임 이후, 2014년부터는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을 맡고 있음. 한국에서는 2008년 3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음 이창용 국장의 과거 인터뷰를 보면 통화정책 보다는 구조조정이나 재정정책 관련된 내용이 많음 (2015년 8월~2017년 1월) 오랜기간 한국의 고령화 문제를 거론하며 인구 구조 변화 및 절대 인구 감소 등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일본처럼 장기침체에 노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언급. 제조업 중심의 성장 구조가 한계에 다다르는 상황에서 서비스 등 비제조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의 축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구조개혁을 노력해야 한다고 발언. 또한, 노인 복지, 빈곤 문제 등을 위해 재정정책을 사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민간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