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GBI에 편입될 경우 총 60조원 내외 (월별 2.5~3.6조원 내외)의 자금이 유입 추정
- 현 경제부총리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 취재를 위한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한국 국채도 세계국채시장지수 (WGBI: 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이 필요하다고 발언. WGBI에는 전세계적으로 24개국이 편입되어 있으며, 글로벌 10위 국가 중 WGBI에 편입되지 않은 국가는 한국과 인디아가 전부.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최근 편입이 결정된 국가는 뉴질랜드로 2022년 11월부터 실질적으로 편입되기 시작할 것
- WGBI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1) 발행잔액의 액면가가 500억 달러 (400억 유로, 5조 엔) 이상, 2) S&P 기준 신용등급이 A- 이상 (Moody’s 기준 A3 이상), 3) 시장 접근성이 레벨 2 (시장, 거시경제 및 규제 환경, 외환시장 구조, 채권시장 구조, 글로벌 경제 등의 세부항목 조건을 100% 충족)가 되어야함. 우리나라는 1)과 2)는 달성했지만, 3)를 외국인들의 조세 문제로 충족하지 못함. 해외 국부펀드나 중앙은행들은 국내 채권 투자에 대해 조세협상상 면세이지만 그 외 외국 투자자들의 경우는 과세 대상. 하지만, WGBI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비과세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