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의지가 또 한 번 강조됐다. 지난 4월 30일 정치국회의에서 나타난 정부의 의견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에 집중해 볼 필요가 있는데, 1) 3월 양회에서 언급했던 것보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 의지를 더욱 강력하게 피력했다는 점, 2) 플랫폼 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전략 발표를 예고하면서 플랫폼 규제 완화 가능성이 불거졌다는 점이다.
다만 플랫폼 기업의 경우 노동절 연휴가 끝나고 5월 초 (5월 6일 예상) 경에 시진핑 주석과 플랫폼 기업이 좌담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벤트 결과를 확인한 이후 규제가 본격 완화 국면에 접어드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결국 이번 정치국회의에서 확실히 확인된 것은 인프라 투자에 대한 강력한 정부 의지, 그리고 인프라 투자는 구형, 신형 가리지 않고 모두에 재정이 적극적으로 투입될 것이라는 것이다.
■대표 건설주, 1분기 신규 수주 금액 서프라이즈 기록하며 이미 정부 인프라 투자 의지 반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