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효과적인 정책 조합은 자동차 하향 (기대) + 구매세 인하 (가능성 小) + 전기차 보조금 연장 (기대)
자동차 산업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경기 둔화 방어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가 소비 지표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대표 축이기 때문이다. 락다운 정책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업도 자동차임을 고려하면 자동차 부양책 출시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어느 정도 규모의 부양책이 나왔을 때 실제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을 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지, 과거 사례를 미리 공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보조금 정책은 역대 자동차 하향, 이구환신, 구매세 면제의 3가지 형태로 진행되어 왔고, 여기에 전기차는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했던 구조다. 그 중 올해 기대되는 정책은 1) 자동차 하향, 2) 전기차 보조금 연장인데, 과거 사례 고려 시 하향 정책이 중앙정부 주도의 구매세 인하와 함께 진행되는가 (가능성 小), 올해 마지막인 전기차 보조금이 현재 규모 그대로 연장될 것인가 (기대)가 향후 핵심 요소일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