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급 공백으로 인한 금리의 변동성 안정되던 국고 금리는 6월 들어 반등. 연준의 긴축 우려 재부각, 뒤늦게 반영되기 시작한 ECB의 금리인상, RBA의 빅스텝 그리고 한은 통화정책 국장의 기고문 등으로 인한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세 때문으로 판단 (6/8).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로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여력이 약화된 점이 금리 상승의 요인으로 판단 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형 펀드의 자금은 유출. 5월 금리 하락 시에도 채권형 자금은 유출되면서 채권형 펀드의 잔고는 127조원까지 하락. 금리가 상승하면서 운용사들의 신규 매수 여력은 높지 않은 가운데, 자금까지 유출되면서 투신의 자금 집행 여력은 축소 단기물을 주로 거래하는 증권사들은 매수를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증권사들은 통산 레포에서 자금을 조달해 단기물을 사는데, 레포 거래금액은 일일 50조원 내외에서 40조원 중반 수준까지 하락. 단기물을 매수하는 증권사들의 매수세가 축소되면서 단기물 금리는 상승해 국고 30년이 발행되기 시작한 201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30-3년은 역전. 6월 10일 국고 3년의 지표물이 교체되는 가운데, 차기 지표물 (22-4)의 역전폭은 더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