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금통위 의사록. 목표는 중립금리이지만 연준 발 변동성 불가피

KB Bond

■ 시장 금리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한은의 추가 금리인상 횟수는 2~3차례라는 점도 고려해야
- 5월 금통위 의사록에서는 금리인상을 통한 물가 통제 의지를 재확인.
소비자물가가 4%를 상회한 2008년과 2011년 모두 물가 목표를 상회하는 상승률이 1년간 지속됐지만, 이번 인플레이션 지속기간은 과거보다 길어 보인다고 평가.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고, 이로 인해 비용부담을 제품가격과 임금에 전가하는 인플레이션 다이나믹의 변화가 나타날 경우 인플레이션이 자체적인 지속성을 갖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구조적인 변화로 물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도 우려요인.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가 금년 말 이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제했지만, 예상과 달리 장기화될 경우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애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
-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도 지속.
일부위원은 금리상승과 대출 규제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된 만큼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필요성은 줄었다고 언급했지만, 여전히 GDP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 신용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
M2는 증가세는 소폭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