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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생에너지, 걱정말라 했지?

KB China Focus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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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경신되고 있는 중국 재생에너지 신규 설치 규모, 스케줄대로 설치되고 있을 뿐

중국 태양광, 풍력 발전 신규 설치 규모가 매월 신고점을 경신하면서 중국의 재생에너지 산업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혹시 중국 정부가 추가 정책을 발표한 덕이 아니냐는 질문들이 많지만, 실은 이미 지난해 말 정해진 세부 정책이 스케줄대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을 뿐 새로운 것은 없다.
오히려 추가적인 정책이 발표된다면 재생에너지 기업에 서프라이즈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1, 중국 저탄소정책 속도조절론, 진짜일까?, 강효주>에서 다뤄본 적 있는 중국의 태양광, 풍력 발전 관련 세부 정책/일정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실제로 시장 기대만큼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중국 태양광, 23년까지 계획도 이미 준비 완료

중국의 5월 태양광 신규 설치 규모는 6.8GW (+139.9% YoY), 1~5월 누적 설치 규모는 23.7GW (+139.3% YoY)를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상반기가 태양광 설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체 설치량의 약 절반을 달성했다.
지난해 준비된 1) 지붕형 태양광 + 2) 가정용 태양광 + 3) 대형 프로젝트의 전략이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3가지 전략이 계획대로 모두 진행될 경우 2022년 보수적으로는 75GW (지붕형 40GW, 가정용 15GW, 대형 20GW), 공격적으로는 100GW 이상 (최대 지붕형 60GW, 가정용 20GW, 대형 35GW)까지도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강효주 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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